108배장점1 [108배 후기] 20일차, 할까 말까 마음이 들 때 오늘은 병원에서 잠을 자느라, 108배 진행하고자 새벽 5시에 택시타고 집에 왔다. 병원에서 자서 몸이 찌뿌둥하고 피곤했다. 오늘은 20배 정도만 하고 누워있어야겠다 싶었는데, 막상 하다보니 몇 번 했는지 모르지만 20분간 계속 절을 했다. 천천히. 나의 속도로. 오히려 몸이 풀린 느낌이다. 피곤하다, 졸립다, 힘들다라는 생각이 들 때 그때 마음을 내서 해야겠다. 어제 선생님께서 공부도 관두고자 하는 마음이 들 때 더 밀고가야 한다는 말이 떠오른다. 모든 일이 그런 거 같다. 하기 싫은 마음이 올라 올 때, 거기서 더 나가는 사람과 관두는 사람이 있다. 공부를 관두고 싶을 때 꼭 선생님의 말을 기억해야지. 같이 108배를 하는 한 선생님은 2-3년간 불면증이 있다고 했다. 근데 108배를 하고 한 시간 .. 2023. 6. 17. 이전 1 다음