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주 정도 하면서 속도는 많이 늘었다. 근데 내 자세가 좀 영 시원찮았다. 그래서 다시 청견스님의 108배 영상을 꼼꼼히 봤다. 기존엔 접족례를 하고 일어날 때 바로 일어서서 힘들었다. 영상을 보니 내가 접족례 이후 바로 일어섰는데, 무릎을 땅에 댄 다음에 일어서야 했다. 그래서 다시 기본부터 잡자 싶어서 천천히 자세를 생각하며 했다. 1일차 처럼. 속도가 나지 않아 답답했지만 이 기본 자세를 다시 몸에 익히기 까지 3일은 걸릴 거 같다. 오늘은 조금 속도가 났다. 횟수는 다시 도루묵. 세지도 못 했고 세는 것도 의미 없어 보인다..ㅠ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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