첫 주는 횟수에 집착하지 않기로 했다. 하지만, 여전히 궁금하다. 나는 몇 개씩 하고 있을까? 첫 날 보다 몇 개가 늘었을까? 줄었을까? 오늘 확실히 신체적으로 나아졌다고 느낀 건 호흡이다. 아직도 의식하면서 호흡을 하지만 대체로 이전보다 날숨 들숨을 잘 하고 있다. 108배를 시작하니 자동으로 일찍 자게 된다. 정말 늦어도 12시를 넘기지 않는다. 아침에 시간이 많으니 매일 청소를 하고 빨래를 할 수 있다. 오늘은 다른 날보다 시간이 좀더 빨리 갔다. 꾸준히 하고 싶다. 100일도 언젠간 도전해봐야지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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